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을 2월 25일(금)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에 발표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22.1월)’의 일환으로 올해 총 34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신규 공모사업은 메타버스 도시 생활·경제형 메타버스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메타버스 디바이스 자유공모 등 총 5개 분야의 18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지리·지역·도시정보를 바탕으로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도시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 지역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2024년 강원도 청소년 동계올림픽 지원 서비스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 등 4개 과제에 대해 2년간 총 252억 원을 지원한다.

생활·경제 분야에서는 이용자 창작, 교육, 미디어 등 3개 과제를 선정하여 2년간 과제별로 4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융합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와 주요 산업 간 융합을 목표로 산업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산업혁신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효용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조, 의료, 엑스포, 공공 분야에서 각각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과제에 2년간 과제별로 40억원(공공 분야는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메타버스 디바이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품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간 연계·협업을 통한가상융합(XR) 디바이스 제작·실증에 2년간 4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민간의 다양한 혁신적인 메타버스 사업 아이디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정과제와 별도로 6개의 자유공모 과제를 신규 선정하여 과제별로 2년간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이 ‘민간주도-정부지원 방식’에 따라 추진된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출범한 민간주도 협력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동 결과에서 나타난민간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수요에 기반해 창의적·혁신적 과제를 발굴·기획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도 새로운 형태의 탈중앙화 개방형 플랫폼 등 다양한 세계관 기반의 플랫폼이 등장해 세계적 기업과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이 그 밑거름이 되어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가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이 메타버스 플랫폼 강국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과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가 주관하게 되며, 사업의 세부내용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두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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