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틱은 메타버스 드라마 ‘세상은 멜로틱’이 지난 1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동시에 OST 작사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상은 멜로틱’은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의 캐릭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성우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웹 드라마이다. 이번 작품은 멜로틱, 빅픽쳐메이커가 기획 및 제작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언론사 최초로 아주경제에서 배급을 담당하는 등 민, 관, 언론이 손을 맞잡은 작품이다.
프로젝트는 시청자가 드라마 OST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6월 22일까지 텀블벅에서 펀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드라마 시청 후 텀블벅에서 음원을 들으며 작사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업로드 및 텀블벅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가사는 향후 음원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는 성악가 아버지를 둔 주인공 류혜나가 자신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성찰해 나가면서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이라며 “10대 친구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많은 것을 깨달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모전은 드라마 가상의 세계와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해주는 요소”라면서 “이와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아가는 주인공 류혜나처럼 작사가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