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지난 4월 29일 새롭게 단장한 ‘제페토(ZEPETO)’ 롯데월드 콘텐츠에 누적 5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제페토는 전세계 3억명이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롯데월드는 지난해 10월 제페토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를 모티브로 구성한 롯데월드 맵을 선보인 바 있다.
유저들은 롯데월드 맵을 통해 실제 테마파크의 대표 시설들을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제페토에서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제페토 최애 공식맵 선발전’에서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월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화창한 봄 날씨의 석촌호수와 매직캐슬, 롯데월드타워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자이로스윙과 범퍼카 등 대표 어트랙션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신규 입점한 ‘감성교복’ 코너에서 자신의 아바타에 교복을 착용한 뒤, 놀이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식음료, 상품 매장에서는 아이스크림, 솜사탕과 캐릭터 헤어밴드 등 다양한 굿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제페토 외에도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 협업 및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 측은 “오프라인의 즐거움이 온라인 및 테마파크 밖에서도 지속되고 새로운 경험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