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이하 LX공사)가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ㆍ이하 진흥원)과 게임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LX공사 최송욱 본부장과 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29일 전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메타버스형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LX공사는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제공하며, 참여 업체들은 이를 활용해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아바타를 통해 현실경험을 확장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2곳 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억 원(진흥원 2억+LX 1억)까지 제작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4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앞서 LX공사는 전주시와 협력하여 2018년부터 기반 구축이 완료된 ‘디지털트윈 전주’를 구축하고, 하천관리ㆍ재난재해예측 등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공간정보와 메타버스 등 콘텐츠 융ㆍ복합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대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전북의 특화된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기업에는 신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겐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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