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오는 9일 진행되는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가상공간에서 구현된 개표방송은 이용자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볼 수 있도록 건물과 내부 공간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금번 개표방송은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저널리즘 토크쇼J’에서 ‘뉴스 웨이터’로 활약한 정연우 기자와 ‘날씨요정’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출연해 TV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개표방송은 ‘이프랜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유튜브 KBS뉴스 채널과 ‘정치합시다’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대선을 50일 앞둔 지난 1월 18일 KBS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도 ‘함께해요 KBS’ 월드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