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핵심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게임 업계 전반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복지 향상 경쟁과 문화산업 전반의 큰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자의 사업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상호 간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 ▲다양한 연계 산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함께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첫걸음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튜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튜터 프로그램은 더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3D 제작툴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의 사용 방법을 대중들에게 알려주는 튜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서울게임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강사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고, 수업 난이도에 맞춰 강의료를 지급받는다.
튜터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 1을 시작했으며, 더 샌드박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업을 시작해 10년간 누적된 게임개발 학습 및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까지 게임과 관련된 전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프로게이머 과정을 운영해 게임 플레이, 구단 운영, 코치진 육성, 팀 관리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이승희 이사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것”이라며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 샌드박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전문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복스에딧으로 다양한 애셋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펀드와 게임메이커를 사용해 게임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게임메이커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