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대표 양영모)은 3D 메타버스 창작대회 ‘레드브릭 월드 챌린지’ 시즌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월드 챌린지는 소프트웨어 창작 툴인 레드브릭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통해 3D 월드를 제작하는 공모전으로 행사를 주최한 레드브릭은 실력 있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지난 1분기 처음으로 진행했다.
2회차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타임어택’을 주제로 미니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맵을 만드는 미션으로 진행된다. 타임어택은 특정 코스를 최단시간에 클리어하는 레이싱 게임 모드 중 하나로, 챌린지 응모를 위해서는 도착 지점까지 여러 장애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은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에서도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모션 영상 및 멀티 유저 게임 제작 등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 접수 방법은 레드브릭이 제공하는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월드를 제작 후, 퍼블리싱 버튼을 클릭하고 월드 챌린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완성된 월드를 SNS 채널에도 홍보가 가능하며, 월드 방문자 수가 높은 유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29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수상 결과는 오는 6월 7일(화) 레드브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지난 월드 챌린지 시즌1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레드브릭 유니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돼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재산권(IP)·브랜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된 ‘월드 챌린지’ 시즌오프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고, NFT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 및 디지털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양질의 3D 창작품이 다수 출품되었다.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레드브릭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