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오는 1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캐릭터 및 일러스트 공모전 ‘My Wacom Ztory’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누적 사용자가 3억명을 돌파하는 등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와콤은 가상세계 콘텐츠라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제페토는 3D 아바타와 AR 기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서비스이며, 이용자들은 와콤 타블렛을 활용했을 때 제페토 아바타 의상과 액세서리, 3D 배경 등을 더욱 풍부하고 직관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 ‘My Wacom Ztory’ 공모전은 7월 4일(월)부터 7월 15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제페토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나의 제페토 아바타 성장 스토리’로, 참가자들은 캐릭터 리터칭 테마와 맵 공간에 맞춰 상상력을 발휘해 일러스트를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을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앱) 내 피드에 지정된 공모전 해시태그 #MYWACOMZTORY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작품들은 제페토 공식 캐릭터 제희, 제프, 제아 심사위원이 직접 평가하며, 최종 수상작품은 오는 8월 2일(화) 제페토 공식 피드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총 16명의 수상자에게는 ▲신티크22, ▲신티크16, ▲와콤 원, ▲인튜어스프로 중형, ▲인튜어스 중형 블루투스, ▲인튜어스 소형 블루투스 모델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와콤 타블렛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수상작은 제페토 ‘한강공원’ 공식 월드에 한 달간 전시된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메타버스, 가상세계 콘텐츠 열풍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이 각광받으면서,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도 부상하고 있다”며 “와콤 역시 새로운 분야에서의 신진 창작자를 적극 발굴하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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