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개최하고 식품 안전·위생준수를 더욱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매년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시행하고 식품 안전, 위생·품질 관리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6회째 실시되는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에는 전국 매장 매니저·점장, 가맹점주, 본사 임직원 등 총 2100여 명이 참석해 식품 안전을 위한 노력과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돼 식품 안전에 대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임직원들은 맥도날드 매장을 테마로 한 가상 공간에 입장해 다양한 공간을 돌아보며 △개인위생 △설비·장비 유지 보수와 청소 등 반드시 지켜야 할 식품 안전 교육 콘텐츠를 시청한다.

이 외에도 우수 관리 매장 팀 인터뷰, 맥도날드 협력업체 빔보QSR의 식품안전 이야기 등을 통해 직원들의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직원들이 메타버스에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식품 안전 규칙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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