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의 경제, 사회, 문화에 기여 가능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는 2일 시범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메타버스 서울 구축을 위한 초실감형 프로토타입 활용 및 분석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을 탐색, 도입, 시범운영하고 메타버스의 시정적용 추진방향 및 발생가능한 문제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메타버스 분야 빅테크기업인 ㈜쓰리디팩토리가 연구과제에 협력하여, 자체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개발․서비스 기술을 통해 서울기술연구원기획한 기술에 대한 구현, 실증을 하고 향후 확장방안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시범 오픈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수준의 서울시청 광장 일대 및 실내 행사장 등 가상공간을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주요 행사, 포럼, 교육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언리얼엔진 5로 제작된 메타버스에 처음 접속하면 먼저 아바타 생성 시스템(성별, 얼굴 구성, 체형, 복장 등을 자유롭게 수정)으로 아바타를 만들어 시청 광장에 접속할 수 있고, 실시간 공공 정보(기온, 날씨, 대기 등)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서울기술연구원은 공공 향유형 메타버스의 특성을 살려 민간-공공의 콘텐츠(디지털 헤리티지, 민간 콘텐츠 등)가 경제, 사회, 문화와 함께 자생적으로 순환하고 성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5월 2일(월) 서울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sit.re.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접속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