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에 방송국(베타)을 개국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 <무한도전>의 1기로 분류되는 <무모한 도전>을 2005년 4월 23일(토), 첫 방송 날과 동일한 2022년 4월 23일(토), 오후 6시부터 매주 상영한다.

<무모한 도전>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5년 4월 23일(토), ‘불가능은 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이정, 표영호가 출연하면서 시작하였다.

1화 <황소와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2화 <전철과 100M 달리기>, 3화 <유람선 VS 오리배>, 4화 <목욕탕 물빼기> 등 출연자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방송하였으며 당시 MBC 프로그램 중 최저 제작비를 투입하여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대한민국 예능의 역사인 ‘무한도전’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23일 방영되는 1화 <황소와 줄다리기>는 소싸움에서 무패행진을 달린 ‘천하장사’라고 불리는 황소와 멤버들이 운동장에서 줄다리기 대결을 한다. 당시 유재석은 ‘오늘 일이 없는 사람을 모은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지만 그중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유돈노” 조합으로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끈 멤버로 이어지게 되었다.

MBC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한도전의 오랜 팬들과 메타버스에 모여 멤버들이 입고 나오는 저예산 츄리닝, 동네 목욕탕 등의 세트장, 그리고 17년이 지난 지금도 <무모한 도전>의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 배우 차승원의 연탄 나르기(17화)편 등을 보며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을 책임 진 웃음과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였다.

한편, 국내 방송사 최초 메타버스 내 방송국을 개국한 MBC 미래정책실 박재훈 신사업파트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Z세대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고민해 왔다. MBC 콘텐츠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며 유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채널로 만들어 갈 것이다. 그 첫 콘텐츠가 17주년을 기념한 <무모한 도전>으로 선보이는 것이며 정식 버전이 오픈할 7월에는 크리에이터와 유저가 소통하며 만드는 메타버스 맞춤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MBC는 이번 <무모한 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일 예능, 드라마 등을 메타버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17년 만에 돌아온 <무모한 도전>은 오는 4월 23일(토), 오후 6시에 SKT ‘이프랜드’에서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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