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네이버제트가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스타필드 제페토점’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SK텔레콤 이프랜드에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을 오픈하고 매회 흥미로운 주제의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에는 ‘스타필드’를 주제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제페토점은 오후 10시 영업 종료 후 불 꺼진 쇼핑몰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방문자는 곳곳에 숨겨진 비밀공간을 찾아 게임하듯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스타필드 제페토점에는 ‘아쿠아필드’, ‘미디어타워’, ‘게임필드’, ‘아트필드’ 등이 마련되었다.
스타필드 제페토점 오픈을 기념해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별멍 챌린지’, ‘별멍 인증샷’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 중 개성 넘치는 500여 명을 선정해 에어팟 프로, 아쿠아필드 이용권, 음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만의 차별화된 공간적 가치를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스타필드 제페토점’ 오픈을 기획했다”며 “제페토점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시도들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