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메타버스 경북 맵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메타버스 내 우수한 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서 등 1차 서류 심사에서 통과된 팀 대상으로 메타버스 내(제페토 한정) 경북 맵을 제작, 시연 및 PT 발표를 걸쳐 대상 등 총 15팀(총 상금 3,400만원)을 선발 할 예정이다.
경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맵 심사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작 및 제페토 심사를 마친 맵에 한해 주제의 적합성·창의성·구체성·표현력·완성도를 기준으로 시연 및 PT 발표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9월 16일 있을 ‘2022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며,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3팀 각 300만원, 장려상 10팀 각 100만원 등 총 15팀에 총 상금 3,400만원이 지급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 등이 메타버스 상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기대된다”며 “우수한 맵이 많이 개발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